한정협‧부동산원 정비사업 워크숍 성료

한국도시정비협회와 한국부동산원이 8.16대책 지원 등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10월 26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라비돌리조트 마로니에홀에서 ‘정비사업 지원업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도시정비협회 임원진 및 회원사 임직원, 감정평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법무법인 피앤케이 김권규 변호사가 ‘최신 정비사업 주요 판례’를, 법무법인 인본 진상욱 변호사가 ‘계약업무 처리기준 이해’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부동산원 김학주 도시정비처장이 8.16대책 및 후속 진행상황, 한국부동산원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 양 기관은 정비사업 활성화 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뜻을 함께해 눈길을 모았다.

한국부동산원 김학주 처장은 “민간 정비사업 활성화가 한국부동산원의 모토”라면서 “비서울권 신규 정비사업 수요 일제조사, 정비사업 상담센터 운영 등 많은 부분에서 한국도시정비협회와 함께 발맞춰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도시정비협회 이승민 회장은 “협회와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017년 ‘도시정비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상담센터 공동 운영 등 많은 사업을 함께 진행해 왔고, 특히 정부가 규제 일변도의 정책을 선회, 주택공급 시그널을 보이기 시작한 이후에는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논의를 이어왔다”면서 “8.16대책을 비롯한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협회 또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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