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1억3134만㎡ … 동수는 0.5% 증가한 735만4340동

지난해 전국 건축물의 동수는 전년 대비 4만76동(0.5%) 증가한 735만4340동이며, 연면적은 7509만7000㎡(1.9%) 증가한 41억3134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사이 축구장(7140㎡) 기준 약 1만개, 잠실야구장(2631㎡) 기준 약 2852개에 달하는 연면적이 증가한 것.

지역별로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경우 1만6089동(4168만6000㎡) 증가한 205만1614동(18억7776만1000㎡), 지방은 2만3987동(3341만㎡) 증가한 530만2726동(22억5357만8000㎡)이다.

용도별 면적을 살펴보면, 주거용(46.3%, 19억1300만3000㎡)과 상업용(22.1%, 9억1504만㎡) 건축물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전년 대비 증가율은 공업용(2.9%, 1257만5000㎡)과 상업용(2.3%, 2036만4000㎡)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전국 건축 인허가현황 집계 결과, 전년 대비 허가 면적은 3.6% 증가하고 착공(-18.7%)과 준공(-11.2%)은 감소했다.

 

◇ 2022년 전국 건축물 현황

- 주거용 건축물

주거용 건축물의 세부 용도별 현황을 살펴보면, 아파트가 12억1848만8000㎡(63.7%)로 가장 크고 ▲단독주택 3억3207만9000㎡(17.4%) ▲다가구주택 1억7164만㎡(9.0%) ▲다세대주택 1억3222만6000㎡(6.9%) ▲연립주택 4401만7000㎡(2.3%) 순이다.

최근 5년간 주거용 건축물 동수, 연면적의 연평균 증가율은 각각 –0.3%, 1.9%로, 이는 1개 동의 규모가 작은 단독주택은 감소(-0.5%, -0.2%)하고, 규모가 큰 아파트의 증가율(2.3%, 2.8%)이 높기 때문이다.

지역별 건축물 면적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아파트가 6억1062만1000㎡(67.9%)로 가장 크고 ▲다세대주택 1억54만2000㎡(11.2%) ▲단독주택 8254만6000㎡(9.2%) ▲다가구주택 7521만2000㎡(8.4%) ▲연립주택 2378만4000㎡(2.6%) 순이며, 지방은 아파트가 6억786만6000㎡(59.9%)로 가장 크고 ▲단독주택 2억4953만2000㎡(24.6%) ▲다가구주택 9642만8000㎡(9.5%) ▲다세대주택 3168만3000㎡(3.1%) ▲연립주택 2023만3000㎡(2.0%) 순이다.

시도별 건축물 면적 비율 현황을 살펴보면 ▲단독주택은 전남(43.7%), 제주(35.6%), 경북(34.5%) 순으로 ▲다가구주택은 대전(15.7%), 대구(13.7%), 제주(12.2%) 순으로 ▲아파트는 세종(84.8%), 광주(75.7%), 부산(73.5%) 순으로 ▲연립주택은 제주(12.0%), 서울(3.3%), 강원(2.5%) 순으로 ▲다세대주택은 서울(15.0%), 인천(12.0%), 제주(10.5%) 순으로 나타났다.

 

- 상업용 건축물

상업용 건축물의 세부 용도별 현황을 살펴보면,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2억8935만5000㎡(31.6%)로 가장 크고 ▲제1종근린생활시설 2억4230만1000㎡(26.5%) ▲업무시설 1억7408만6000㎡(19.0%) ▲판매시설 6609만7000㎡(7.2%) ▲숙박시설 5425만6000㎡(5.9%) 순이다.

최근 5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2.9%로 주거용(1.9%)보다 크며, 전년대비 증감률은 업무시설(3.7%)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지역별 건축물 면적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의 경우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1억3302만4000㎡(29.0%)로 가장 크고 ▲업무시설 1억1893만8000㎡(25.9%) ▲제1종근린생활시설 1억639만4000㎡(23.2%) ▲판매시설 3948만7000㎡(8.6%) ▲숙박시설 1622만㎡(3.5%) 순이며, 지방의 경우 제2종근린생활시설이 1억5633만㎡(34.3%)로 가장 크고 ▲제1종근린생활시설 1억3590만6000㎡(29.8%) ▲업무시설 5514만7000㎡(12.1%) ▲숙박시설 3803만5000㎡(8.3%) ▲판매시설 2660만9000㎡(5.8%) 순이다.

시도별 건축물 면적 비율 현황을 살펴보면 ▲제1종근린생활시설은 전북(36.3%), 경북(34.9%), 충북(34.7%) 순으로 ▲제2종근린생활시설은 경북(40.5%), 충북(38.4%), 전북(37.4%) 순으로 ▲판매시설은 서울(10.0%), 대전(9.6%), 부산(8.2%) 순으로 ▲업무시설은 서울(34.5%), 인천(23.4%), 부산(20.0%) 순으로 나타났다.

 

- 말소 건축물 등

말소된 건축물 현황을 살펴보면, 주거용이 4만4112동(1.0%)으로 가장 많고 ▲상업용(1만1306동, 0.8%) ▲공업용(1546동, 0.5%) ▲교육 및 사회용(744동, 0.4%) 순으로 나타났으며, 경과년수 30년 이상 건축물의 동수 비율은 ▲주거용 50.5% ▲상업용 31.0% ▲교육 및 사회용 22.9%로 나타났다.

또한 규모별 현황을 살펴보면, 층별로는 ▲1층 건축물 447만5000동(60.9%) ▲2~4층 건축물 244만6000동(33.3%) ▲5층 건축물 18만3000동(2.5%)이 말소됐으며, 면적별로는 ▲100㎡ 미만 322만8000동(43.9%) ▲100~200㎡ 미만 164만8000동(22.4%) ▲300~500㎡ 미만 80만5000동(11.0%)이 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인구·토지면적당 건축물 현황을 살펴보면, 전국 건축물의 1인당 면적은 전년 대비 1.77㎡ 증가(78.55㎡→80.32㎡)했으며, 수도권은 1.70㎡ 증가(70.56㎡→72.26㎡)하고, 지방은 1.87㎡ 증가(86.67㎡→88.54㎡)했다.

지역별 1인당 건축물의 면적 현황을 살펴보면 ▲주거용은 충북(41.92㎡), 강원(41.48㎡), 경북(41.30㎡) 순으로 ▲상업용은 제주(28.97㎡), 강원(21.28㎡), 서울(19.58㎡) 순으로 넓다.

전국 토지면적 대비 총 건축물 연면적 비율은 전년 대비 0.07%p 증가한 4.11%(40억5600만㎡→41옥3100만㎡)이며, 수도권은 0.35%p 증가한 15.82%, 지방은 0.04%p 증가한 2.54%로 나타났다.

시도별 토지면적 대비 건축물 연면적 비율은 서울이 97.2%로 가장 크며, 다음은 ▲부산(32.4%) ▲광주(21.5%) ▲대전(21.3%) 순이다.

 

◇ 2022년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

전년 대비 허가 면적은 3.6% 증가했고 착공(-18.7%)과 준공(-11.2%)은 감소했다.

허가 면적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1억7868만9000㎡, 동수는 15.1% 감소한 19만6477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7589만9000㎡(-998만6000㎡, 11.6%↓), 지방 1억278만9000㎡(1623만9000㎡, 18.8%↑)다.

착공 면적은 전년 대비 18.7% 감소한 1억1023만7000㎡, 동수는 18.5% 감소한 15만1340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5215만㎡(-1479만7000㎡, 22.1%↓), 지방 5808만6000㎡(-1063만3000㎡, 15.5%↓)다.

준공 면적은 전년 대비 11.2% 감소한 1억1287만2000㎡, 동수는 12.3% 감소한 15만668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5720만3000㎡(-644만5000㎡, 10.1%↓), 지방 5566만9000㎡(-776만2000㎡, 12.2%↓)다.

전국 건축 인허가 현황을 용도별로 살펴보면, 주거용의 경우 전년 대비 건축 허가(9.2%) 면적은 증가했고 착공(-26.6%) 및 준공(-15.7%) 면적은 감소했으며, 용도별 허가 면적은 ▲아파트(19.3%)는 증가했고 ▲단독주택(-15.0%) ▲다가구주택(-29.4%) ▲연립주택(-33.1%) ▲다세대주택(-25.3%)은 감소했다.

상업용 건축물 경우 전년 대비 건축 허가(-4.4%), 착공(-17.2%), 준공(-13.7%) 면적 모두 감소했으며, 용도별 건축 허가 면적은 ▲업무시설(14.0%)은 증가했고 ▲제1종근린생활시설(-14.1%) ▲제2종근린생활시설(-8.2%) ▲판매시설(-31.2%)은 감소했다.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의 건축 허가 면적은 전년 대비 40.4% 증가(수도권 –33.0%, 지방 +98.5%) 했다.

전년 대비 아파트의 허가(19.3%) 면적은 증가 했고 착공(-27.5%) 면적은 감소했으며, 지역별 허가 면적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19.9% 감소하고, 지방은 49.7% 증가 했다.

한편, 규모별 현황을 살펴보면 ▲건축 허가는 연면적 100㎡ 미만 건축물이 8만8110동(44.8%), 100∼500㎡ 건축물이 7만6536동(39.0%), 500㎡ 이상 건축물이 3만1831동(16.2%)이고 ▲착공은 연면적 100㎡ 미만 건축물이 7만112동(46.3%), 100∼500㎡ 건축물이 5만7673동(38.1%), 500㎡ 이상 건축물이 2만3555동(15.6%)이며 ▲준공은 연면적 100㎡ 미만 건축물이 6만3461동(42.1%), 100∼500㎡ 건축물이 6만467동(40.1%), 500㎡ 이상 건축물이 2만6740동(17.7%)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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